N포세대에서 ‘Not포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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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교수
20대를 지칭하는 명칭이 언제부터인가 3포세대에서 N포세대가 돼버렸다. 3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말하며, N포세대는 3포에 내 집, 인간관계, 꿈, 희망을 위해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한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데에는 취직이 어렵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국가정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각종 일자리창출을 위한 위원회들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도 총 7개의 일자리위원회 즉, 청년, 여성·신중년·노인·장애인, 문화·관광·도시·환경, 사회적경제, 전략산업육성, 광주형 일자리가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2019년부터 구성되어 3년여에 걸쳐 운영되고 있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조직들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수행 단체들마다 유사한 이름으로 중복 운영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정작 필요한 청년들은 직무경험 기회가 있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어느 정도 홍보도 잘 되어있고 운영도 잘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인데, 매해마다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예산도 가장 많이 배정되어 있다. 이 사업을 경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5개월 정도 직무경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명칭과는 달리 전문적인 직무경험을 할 수 없고, 단순 업무에 그치고 있으며, 이 경험을 한 후 관련업계에 취직하는 사례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나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자리창출사업의 운영은 잘되고 있으나 홍보가 미흡하여 청년들은 접근방법이나 직무종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2021년 가장 모범적인 사례는 제주도의 청년일자리사업인데 거의 1년여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고 단순히 직무경험이나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모든 과정을 마치면 실무경험과 직업교육, 창업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다. 또한 하나하나의 과정부터 성과까지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전담 직원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청년들도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살기 좋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되어 있어서인지 지원하는 청년들의 의지가 높으며, 이 사업을 통해 관련 업계 취직하고 제주도에 정착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각 지자체들은 직접 제주사례를 배우고자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광주시도 문화중심도시라는 장점을 살려 문화 관련사업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광주를 찾아오고 일자리 경험 및 창업을 통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독일의 미래학자 군둘라 엥글리슈가 말했듯이 21세기는 ‘잡 노마드사회(Job nomaden)’가 된다고 하는데, 유목민처럼 직업을 옮겨다니는 현대인을 지칭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라는 보고서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직업의 대부분이 20년 안에 없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학자들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직업세계에 뛰어들 10~15년 후 한 사람당 평균 29~40개의 직업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에서는 전공교육뿐 만 아니라 다양한 교양교육 및 현장실습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개방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각 지자체와 단체 및 산업체에서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기회를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다.
2022년 정부 청년정책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3조원 정도가 확대되었고, 광주시는 총 5개분야 59개 사업으로 1만 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들이 포기해야 할 목록들이 하나둘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꿈꾸고 도전하고 싶은 한 해가 되길 기도해 본다.
국가정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각종 일자리창출을 위한 위원회들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도 총 7개의 일자리위원회 즉, 청년, 여성·신중년·노인·장애인, 문화·관광·도시·환경, 사회적경제, 전략산업육성, 광주형 일자리가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2019년부터 구성되어 3년여에 걸쳐 운영되고 있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조직들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수행 단체들마다 유사한 이름으로 중복 운영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정작 필요한 청년들은 직무경험 기회가 있는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어느 정도 홍보도 잘 되어있고 운영도 잘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광주 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인데, 매해마다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예산도 가장 많이 배정되어 있다. 이 사업을 경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5개월 정도 직무경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명칭과는 달리 전문적인 직무경험을 할 수 없고, 단순 업무에 그치고 있으며, 이 경험을 한 후 관련업계에 취직하는 사례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나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자리창출사업의 운영은 잘되고 있으나 홍보가 미흡하여 청년들은 접근방법이나 직무종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2021년 가장 모범적인 사례는 제주도의 청년일자리사업인데 거의 1년여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고 단순히 직무경험이나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모든 과정을 마치면 실무경험과 직업교육, 창업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다. 또한 하나하나의 과정부터 성과까지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전담 직원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청년들도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살기 좋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되어 있어서인지 지원하는 청년들의 의지가 높으며, 이 사업을 통해 관련 업계 취직하고 제주도에 정착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각 지자체들은 직접 제주사례를 배우고자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광주시도 문화중심도시라는 장점을 살려 문화 관련사업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광주를 찾아오고 일자리 경험 및 창업을 통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독일의 미래학자 군둘라 엥글리슈가 말했듯이 21세기는 ‘잡 노마드사회(Job nomaden)’가 된다고 하는데, 유목민처럼 직업을 옮겨다니는 현대인을 지칭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라는 보고서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직업의 대부분이 20년 안에 없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학자들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직업세계에 뛰어들 10~15년 후 한 사람당 평균 29~40개의 직업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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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 청년정책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3조원 정도가 확대되었고, 광주시는 총 5개분야 59개 사업으로 1만 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들이 포기해야 할 목록들이 하나둘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꿈꾸고 도전하고 싶은 한 해가 되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