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3학년 캡스톤디자인 ‘중간 크리틱’ 성료 작성일 : 2025-04-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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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지역문제 해결 위한 설계교육, 창의적 건축적 해법 도출의 장 마련
호남바카라 게임교 건축학부(학부장 박종현)는 4월 17일 3학년 대상 건축설계 스튜디오3(Capstone Design) 수업의 중간 크리틱(Mid-Term Criti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말 발표는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크리틱은 건축학부 교육과정의 핵심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기반의 실제 문제를 건축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창의적 공간 해법을 도출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크리틱은 배지윤 지도교수의 주관하에 건축학부 박종현·오상목 교수가 내부 패널로 참여, 학생들의 설계안에 대해 실무적·비평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크리틱 대상 프로젝트는 광주 지역의 유휴 공간(폐산업시설, 재래시장, 공터 등)을 활용한 문화복합시설 계획으로, 전시, 커뮤니티, 예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재생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간의 조사와 구상, 기본계획 설계를 바탕으로 각 조별 발표를 진행했고, 설계 도면, 프로그램 다이어그램, 물리적 모형 등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발표 이후에는 패널 교수들과 함께 건축적 전략의 적합성, 공간 구성의 창의성, 지역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배지윤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단순한 설계 기술을 넘어서, 사회적 맥락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건축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사용자를 진지하게 고려하며 설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박종현 교수는 “학생들의 설계안에서 사회적 감수성과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엿보였다”며, “건축은 기술 이상의 공공적 책임을 수반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과제의 주제가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
호남바카라 게임교 건축학부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제 해결형 설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 크리틱을 통해 학생들은 설계 역량은 물론, 비판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