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이재현 교수, ‘제5회 건축시공품질포럼’ 사회 진행 작성일 : 2024-08-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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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시공품질하자 현황과 대책’ 주제로 각계 전문가 의견 종합
호남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교 건축학부 이재현 교수는 8월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회 건축시공품질포럼’에서 사회 및 토론좌장을 맡았다. 이날 포럼은 ‘공동주택 시공품질하자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건축시공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주택 시공품질하자의 문제와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재현 교수는 포럼의 전체 진행을 맡아,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시공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냈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인 김규용 충남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포럼의 경위', 국토안전관리원 하자사무국의 한승복 팀장이 ‘공동주택 하자 분쟁 해결’, LH 스마트건설본부 주택품질처의 정환영 처장이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 대책’,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김광기 수석연구원이 ‘공동주택 브랜드 전략과 품질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에는 김미진 건축사, 민동환 변호사, 김정욱 수석 등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현 교수는 토론 세션에서 발표된 주제와 토론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시공품질하자의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했다. 김미진 건축사가 제시한 설계단계에서의 품질하자 예방을 위한 표준시방서의 정확한 준수, 민동환 변호사가 언급한 하자소송에서의 입주민과 시공사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 조치에 대해, 이재현 교수는 각 전문가의 주장을 조율하며, 실무와 법적 프레임워크를 통합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정욱 수석이 제안한 감리제도의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이재현 교수는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감리자 선발 기준의 강화와 현장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법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 수반되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각 단계의 참여자들이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접근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는데, 한국건축시공학회가 핵심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학문적 통찰은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