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조리학과, ‘김치 담그기’로 농촌 봉사활동 지원 작성일 : 2024-06-17 08:14
- 첨부파일 a1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김치 담그기’로 농촌 봉사활동 지원.jpg (253.70 KB)
- 첨부파일 a2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김치 담그기’로 농촌 봉사활동 지원.jpg (261.43 KB)


동아리 ‘하오츠’, 직접 참여 대신 ‘사랑나눔센터’ 활동 차질없이 진행 도와
호남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동아리 ‘하오츠’(지도교수 이무형, 회장 채민아) 학생들은 6월 14일 조리실습실에서 하계 지역상생 농촌마을 봉사 활동에 나서는 ‘사랑나눔센터’ 학생들에게 필요한 김치를 담궈주는 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주군 설천면 재궁마을에서 ‘2024 지역 상생 농촌마을 봉사활동’에 펼칠 예정인가운데, 매년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하오츠 학생들이 이번에는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여치 못하게 되자 참여 학생들을 위해 김치를 담궈주는 선행으로 ‘봉사활동 도우미’로 나서게 됐다.
하오츠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할 상황이 되자 전체 프로그램에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하오츠 학생들이 “기말고사가 종료된 이후 식재료 등을 손질하여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재궁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다.
학생들과 같이 식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 전반을 진행한 이무형 사랑나눔 센터장은 “봉사활동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필요하지만,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이번 봉사활동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곳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행사를 빛나게 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험이 끝나자마자 김치 담그기에 나서준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내년에는 꼭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무주군 설천면 재궁마을에서 미쁘다(뷰티미용학과), 해뜰날·늘솔길(치위생학과), 그루터기(항공서비스학과), PTSC(물리치료학과) 학생 34명과 교직원 6명이 참여하는 하계 지역상생 전공연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