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 시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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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세계시민성’ 대주제 아래 2회 강좌 진행

호남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4월 7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단계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세계시민성’이란 대주제로 호남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연속 시민강좌 중 2회 강좌로 진행됐다.

7일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연세대 모종린 교수가 ‘다문화도시: 다문화사회의 경제적 가능성’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줌으로 진행된 이 강좌에서 모종린 교수는 “건축을 통한 지역 정체성 형성이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며 “직장-주거-놀이를 연계할 수 있는 건축환경이 인구유치의 핵심이자 이를 통한 로컬 브랜드 생태계 구축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된다”고 역설했다.

모종린 교수는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가 주체로 소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와 긴밀히 연결되어 ‘상업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 중심 도시’를 제안했다.

9일에는 교내 지성관에서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 연구원장이 ‘메소포타미아를 돌아댕긴 세계인, 아브라함 할배’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중순 원장은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그린 오디세우스의 10년 간에 걸친 귀향 서사시를 소개하면서 오디세우스 귀향의 의미를 인격의 완성을 향한 여정이라고 풀이했다.

김중순 원장은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이성중심적 사유에 기반하고 있다면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유랑한 아브라함은 다른 문화에 열린 감성을 대표한다고 주장했다. 김중순 원장은 아브라함에게서 진정한 세계시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편향된 중심주의를 극복하고 세계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바카라사이트 카지노판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