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컴퓨터게임학과 ‘게임 원격교육’ 협약 체결 작성일 : 2004-03-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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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의 협약으로 사이버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게임산업은 국가전략산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따라서 산업과 문화 및 교육의 조화로 게임산업의 우수인력 수급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지난 11일 호남대 컴퓨터게임학과(주임교수 정연철)는 문화관광부 산하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게임 원격교육’ 협약 체결을 통해서 사이버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됐다.
게임산업의 진흥, 육성과 게임관련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산게임의 수출촉진 그리고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종합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99년 (재)게임종합지원센터란 명으로 설립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 2월 “한국국제엔터테인먼트산업전시회(KOPA)”를 주최해 참가한 한국게임업체들이 592억의 수출상담실적과 171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는 등 국내 게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의 이번 협약은 첨단 게임기술연구와 응용 개발, 게임의 핵심 요소인 창의력에 기반을 둔 게임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이버교육을 시행키 위해 체결된 것이다.
개설된 교과목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 디자인, 게임 그래픽 과정으로 모두 사이버교육을 통해서 강의를 받게 된다. 따라서 현장 중심 교과목이 포함되어 학생들의 게임관련 교육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호남대 컴퓨터게임학과 재학생들은 자바 언어를 이용한 게임 ‘칠교퍼즐’, ‘창문 닦기’, ‘기억력 테스트’, DirectX를 이용하여 제작한 \'Bang Bang\', \'얼음땡‘, ’Sword‘ , ‘Stone Of God\'등 다양한 컨텐츠의 게임 프로젝트들을 팀을 구성해 개발함은 물론 각종 게임전시회를 매년 개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