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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가능한 로봇 ‘돌고래 아바타’출품작, 정통부 장관상 수상
-호남대 정태철(전자공학과 4년)군 장려상 수상, 특허출원 예정

‘앞으로 가, 뒤로 가! 말 알아듣는 돌고래 등장’

정보통신부가 우수창업아이템 발굴 및 지원사업을 위해 개최한‘제5회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정태철(호남대 전자공 4년)군이 장려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정 군이 출품한 작품은 대화가 가능한 ‘돌고래 아바타 장난감 로봇’. 스피커와 마이크폰이 내장된 초음파센서 감지 기능으로 음성인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람이 말을하면 음성을 인식, 감지하고 동작으로 옮기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일반인, 바카라 룰생, 기업 등 전국에서 200여명(팀)이 참가했으며, 1차 40명(팀)을 선발한 후 지난 12월1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총 15명(팀)이 선정되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장려상을 수상한 정 군은 “향후 돌고래 보다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한 강아지로 시스템을 전환해, 좀더 다양한 동작구현을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출품작은 정통부에서 ‘특허출원’을 의뢰해 향후 일반인들에게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