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수사요원, 호남대 출신 2명 최종합격! 작성일 : 2003-12-02 13:56
- 첨부파일 공순옥-545.bmp (108.03 KB)
-인터넷 및 정보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사이버범죄 해결하는 전문수사요원 발탁
올해 경찰청에서는 “2003경찰공무원(경장급) 사이버범죄수사요원 및 외사요원”을 지난 11월1일 실기시험과 29일 인.적성검사 거쳐 12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호남대 출신 89학번 전산통계학 공순옥(35), 99학번 정보통신공학 나종규(30)씨가 최종 합격됐다.
이번 사이버범죄수사요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전국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중 호남대 출신이 2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사이버범죄''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망으로 연결된 컴퓨터 시스템이나 이들을 매개로 형성되는 사이버공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법익침해(사회적 유해성이 있는 행위)를 말하는 것. 즉 인터넷을 통한 명예훼손·협박·사기·매매춘·음화판매 등과 사이버공간을 구성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정보통신기반에 대한 공격으로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킹(크래킹), 바이러스 유포행위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행위의 총체를 말한다.
사이버범죄수사요원은 이러한 사이버상의 대규모 피해를 야기시키는 해킹, 바이러스 제작 유포 등을 통해 행해지는 ''사이버테러''와 과거 현실세계의 범죄가 단지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하여 범해지는 형태의 ''일반사이버범죄''등을 예방하고 단속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따라서 사이버범죄수사요원의 자격은 전산관련 학사학위 및 정보처리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시스템 관리, UNIX 네트워크, 하드웨어분석, 프로그램 개발, 전산망 통신업체 관련연구기관 2년 이상 근무경력 등 IT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재가 요구되는 것이다.
한편 호남대 관계자는 “호남대가 97년부터 5년연속 정보통신특성화바카라사이트 유니벳으로 선정되어 이제는 IT분야의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이 분야의 결실을 하나씩 맺어가는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