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 ‘호남영상페스티벌’열어
-20일 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국제영화제 수상작 상영 및 무료영화 상영

미래 영화 및 방송계를 이끌어갈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학과장 복환모) 젊은 인재들이 ‘영상페스티벌’을 20일 오후 4시 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호남영상페스티벌’은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6mm카메라를 활용해 각종 영상작품 공모전 및 국제영화제에서 참가해 수상했던 작품과 워크??및 졸업작품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선보일 작품은 무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다양한 시각적인 차이를 영상으로 표현한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들’, 다중인격자가 겪는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바사기’, 현 정치 상황을 재현한 ‘순환’이란 작품 등 총 18개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졸업작품으로는 자신의 아이를 사체유기 후 죄의식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담은 ‘길을 잃다’라는 작품 외 5편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능시험이 끝난 고교생들에게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캐리비안의 해적]이란 영화를 일반 극장가에서 상영하는 35mm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 상영한다.
한편 호남대생들은 작년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영상대회 촬영상 및 전국바카라사이트 온카판생 영상창작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제3회 청소년 국제영화제 대상작 ‘Where are you’(조선용. 다매체영상학과 3년)과 호주영화제 우수작품수상작 ‘Good-bye''(김용연. 다매체영상학과 4년)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