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국 고교생 팝송 경연대회 성료 작성일 : 2003-11-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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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고교에서 70팀 130여명 참가
-영예의 대상에 신화인(여수 부영여고)양 수상
호남바카라 베팅교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6회 고교생 영어팝송 경연대회가 전국 각지 일선 고등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유일의 영어 팝송경연대회로써 영어학습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음악을 통해 영미문화 이해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가 6회째로 광주문화방송과 공동 주최로 열렸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아시아영어교육학회, 한국중등영어교사연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70개팀 13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0월 25, 26일 양일간 예선대회를 거친 후 이중 12팀이 본선에 올라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광주MBC 공개홀에서 본선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팝송경연대회에는 광주, 전남지역은 물론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 고등학교에서 참가했으며, 자유 선곡의 팝송으로 영어가사 전달력과, 가창력, 무대매너 및 표현력, 영어인터뷰 능력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화인(여수 부영여고)양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최마돈(광주 중앙여고)양 외 2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에는 이정진(경기도 수원 효원고)양과, 김해인(경기 의정부 광동여고)양 등 2팀, 동상에는 신은정(인천 인화여고)양, 박새별(광주 동신여고)양 외 35명 2팀이 입상했다. 장려상은 최용준 군, 김은선(전남 외국어고)양, 박재호(광주 기계공고)군, 노연정(광주 송원여고)양이 참가해 입상하였다.
한편 올해도 수상자들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과 상장이 수여 되었고, 본 대회 입상자는 2004학년도 호남대 특정실기자 전형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졌다. 또한 경연대회 중간에 소프라노 박미애(광주대)교수와 신세대 락 그룹 Subway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