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캡틴 고속도로 어등산 통과” 무엇이 문제인가-학술토론회 개최
“광주-무안 고속도로 어등산 통과”무엇이 문제인가
-광산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학술토론회 개최

무안국제공항 개장에 대비해 건설중인 광주-무안공항간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오후2시 시청앞 금수장 대회의실에서 광산발전협의회(회장 조병현)주관, 광산구청과 호남발전연구원 후원으로 학술토론회가 개최된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착공중인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일부구간이 광산구소재 어등산을 관통함에 따라 자연환경생태문제, 도시계획 및 교통문제, 교육환경저해 등 많은 문제점들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산발전협의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바람직한 이 지역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코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익주(광산구의회)의원의 제1주제 “왜! 어등산, 복룡산, 황룡강은 고속도로 건설로부터 보존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로 시작하며, 안종수(호남대 관광경영학)교수의 제2주제 “어등산, 황룡강 주변의 관광, 여가지역 활용과 무안-광주 고속도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임영길(호남대 도시공학과)교수의 제3주제 “무안-광주 고속도로 어등산 통과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주제발표 후 학계, 관련기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본 토론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광주시의 관광산업, 생태환경, 도시계획 및 교통 등의 사안 등을 고려한 대안적 노선안으로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의 종점부를 국지도 49선과 평동산단에 연계하는 3개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제시안들은 고속도로 공사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교통분산 효과, 어등산 생태환경 보전 및 관광산업 개발을 비롯해 교육환경개선과 평동산단 활성화를 가능케함으로서 중요한 쟁점사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