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BE, 도서 2만 7천여권 토토사이트 토사장대 기증 작성일 : 2002-05-27 10:18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장서 확보 사업을 펼치고 있는 토토사이트(총장 尹亨燮)가 5월 27일 미국 USBE(the United States Book Exchange)로부터 2만 7천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USBE는 각종 학술 정기간행물과 전문서적, 대중잡지, 연속간행물 등을 전세계 도서관에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기구로 이번 도서 기증은 윤형섭 총장과 친분관계가 있는 워싱턴 그룹(회장 Robert H. Kim)의 도서기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USBE의 도서기증을 대행하고 있는 워싱턴그룹은 각종 봉사사업을 하는 비영리기구로 경북대와, 한동대 등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워싱턴그룹은 이들 기증도서의 정리보관 등 사후 관리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독활동을 벌이며 다음해 도서 기증때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토사장대는 기증 도서를 별도의 서가를 만들어 정리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도서기증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10만권의 도서를 추가로 기증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USBE가 토토사이트 토사장대에 기증한 이번 도서는 학문 전반에 관한 서적들로 문고본에서부터 전문 의학 서적, 정기간행물,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토사이트 토사장대 윤형섭(尹亨燮) 총장은 지난달 10일 도서관 장서 확보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과 교수들을 위해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신의 소장도서 2천 500여권을 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