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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9명 ‘청춘들팀’, 마을 담벽 청소와 페인트 작업 활동

호남바카라 사이트 디시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 학생들은 12월 4일 오후 1시 광주시 광산구 ‘신흥동 보물찾기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을 담벽 청소와 페인트 작업을 펼쳤다.

올여름부터 참여해온 이 사업은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대표 홍석례)으로 선정된 대표마을육성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흥동주민자치회,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참여하고, 호남바카라 사이트 디시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의 협력지원(7월 18일 MOU체결)과 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1학년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을주민과 학교, 지자체가 하나 되어 시작된 마을디자인 사업이다.

이날 1학년 9명으로 구성된 ‘청춘들팀’ 학생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페인트 칠 작업에 벌였는데, 추운날씨임에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2차 페인트칠까지 신속하게 끝냈다. 페인트칠 작업 과정은 학생들이 상생, 화합, 소통(공모전 주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 ‘숏폼 영상 공모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광산구 신흥동 보물찾기 도시재생 마을디자인 프로젝트의 최종 디자인 결과물은 산업체의 피드백 작업을 거쳐, 조만간 조명과 함께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흥동은 도시와 농촌이 병존하는 도농 복합지역이자 광주공항, 국도 13호선, 광주 지하철 1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발달된 지역으로 원도심고유의 마을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송정공원 고목나무 벚꽃 명소, 말미산, 금봉산, 하천 뚝방 억새길 등의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디자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2019~2020년 ‘해남 산이면 13개 법정리의 캐릭터디자인 개발’프로젝트(지도담당 오태원교수)에 참여했으며, 2021~2022년 ‘송정2동 광주송정역 뒷길 벽화디자인’(지도담당 오태원교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마을디자인 사업 등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