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동아리 ‘하늘그림’, ‘전공으로 나누고 수어로 놀자’ 성료 작성일 : 2023-11-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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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농아인쉼터·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등 봉사활동 펼쳐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인식 개선, 건청인과의 연결다리 역할”
호남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교 수어 동아리 ‘하늘그림’(대표 최정윤, 간호학과 2학년)은 바카라사이트 승리바카라 소울카지노혁신사업단 비교과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올 한햇동안 진행한 학생주도 비교과 프로그램 ‘전공으로 나누고 수어로 놀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늘그림은 지난 5월부터 광주 서구농아인쉼터에서 수어를 이용한 전공 나눔 봉사 ‘청각장애인과 함께 전공나누기’를 진행, 쉼터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혈압과 혈당 측정, 클리니컬 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또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수어로 놀자’를 진행하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어를 트로트 개사를 통해 신나고 즐겁게 배워 수어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수어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하늘그림은 매주 방과 후에 월(초급), 화(중급), 수요일(고급) 저녁에 수화 교실을 운영했고, 매주 1회 이상 수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광주농아인청년회와 연계한 ‘농아인 체험’과 ‘수어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수어 실력 높이기에 힘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청인과 수어인의 연결 다리가 되는데 노력해왔다.
하늘그림은 수어와 전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각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청각장애인과는 소통을 늘리고 일반 건청인들에게는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늘그림은 1999년 6월 창립되어 현재 재학생 70여명, 졸업생 200여 명이 활동 중이고, 매년 OB 모임에서 재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8년 장애인의 날에는 ‘수화로 장애 학습권 극복’이라는 주제로 KBS 9시 전국뉴스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현재 졸업생 14명이 수화통역사(농통역사 포함)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