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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성 교육>  ‘퍼시픽’팀, ‘의료·관광산업 연구’ 싱가포르 탐방 


종합병원에서 작업·물리치료 참여 의료 시스템 체험
관광산업 분석, “자연·도시가 어우러진 환경친화적인 가치 필요성”절감

호남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교 작업치료학과 이준혁 학생과 물리치료학과 서영우 학생, 경영학부 최현진·김호건 학생으로 구성된 ‘퍼시픽’팀은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동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 싱가포르의 의료 및 관광 산업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제시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이준혁·서영우 학생은 싱가포르 종합병원을 방문해 현지의 선진적인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뇌졸중, 편마비, 척추 손상 환자 등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와 물리치료에 참여하며 현지 치료사들과 협력해 팀워크를 배우고, 환자들의 회복을 도왔다. 특히 싱가포르의 맞춤형 치료 계획과 다양한 치료 도구를 통해 작업치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물리치료 시스템이 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영학부 최현진·김호건 학생은 싱가포르의 관광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싱가포르 현지인 및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관광객들은 자연 탐험 및 하이킹, 문화적 경험을 선호하며, 특히 싱가포르의 독특한 도시 환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동물원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동물원 관계자는 “싱가포르 동물원이 오픈 컨셉을 기반으로 동물들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도시 시스템이 단순히 건축물 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마케팅 방식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도 단순히 ESG 경영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싱가포르처럼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호남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주관으로 일정기간 재학생을 해외에 파견해 환경, 평등, 인권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길러 다문화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