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성 교육 alt= 항공서비스학과, ‘세계적 이슈 파악’ 싱가포르 탐방 ">
<세계시민성 교육 alt= 항공서비스학과, ‘세계적 이슈 파악’ 싱가포르 탐방 ">


'보물찾기' 팀, 설문조사 통해 주요 이슈 조사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 접하며, 세계적 문제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

호남라이브바카라교 ‘2024년 동계 세계 시민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물찾기' 팀은 1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보물찾기' 팀은 항공서비스학과 남윤창, 김상혁, 오치훈, 이현탁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난양 폴리텍 라이브바카라교, 싱가포르경영라이브바카라교,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등을 탐방하며 플라스틱 문제, 기후 문제, 빈부 격차, 음식 부족, 자연 파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싱가포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러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팀원들은 싱가포르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빈부격차, 자연재해, 식량 부족, 플라스틱 문제, 기후변화 등 세계 문제의 원인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플라스틱 문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해결 방안으로는 '지역 사회 정화 행사 개최', '플라스틱 제품의 과대포장 줄이기', '플라스틱 대신 생분해성 소재로의 전환'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두 번째로 빈부격차 문제가 많이 지적되었으며, 해결 방안으로는 '부유한 사람들의 세금 증가', '최저 임금 인상' 등의 의견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식량 부족 순으로 투표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보물찾기’ 팀은 설문조사와 대화를 통해 세계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팀원들은 챌린지와 세계적 문제에 대한 단어로 발음 게임을 진행하며 사전에 계획한 3가지 보물(다문화 인식, 글로벌 진로 탐색, 글로벌 공동체)을 찾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항공서비스학과 남윤창 학생(3학년)은 “싱가포르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세계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호남라이브바카라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주관으로 환경, 평등, 인권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길러 다문화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